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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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길" 려욱→천둥…'아이돌'도 팬들 축하 속 결혼한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7 12: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연애와 결혼이 금지되었던 아이돌들의 결혼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26일 두 쌍의 아이돌 부부가 탄생했다.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려욱과 아리의 결혼식에 팀 활동을 중단한 성민, 탈퇴 멤버인 강인, 김기범, 한경까지 초기 13명이 전부 모였으며 '슈퍼주니어 M'으로 활동한 헨리와 조미도 모두 참석해 13년 만에 완전체가 모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슈퍼주니어의 공식 포즈를 취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로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으며 9명 현 멤버들의 단체 사진, 초기 멤버 13명, 그리고 전체 15명 조합까지 다양하게 단체 사진을 찍기도.

또한, 결혼 발표 당시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던 성민과 다르게, 팀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된 려욱의 결혼을 축하하는 팬들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팬들은 "행복하게 잘 살아라", "언제나 응원한다" 등의 말로 축하를 보냈다.



또 다른 아이돌 커플인 천둥과 미미는 지난해 여름 KBS 2TV '세컨하우스'를 통해 4년간의 열애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 26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결혼식 주례는 배우 최수종, 축가는 천둥의 친누나인 산다라박과 이찬원이 맡았다.

두 사람은 최근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과정을 공개했으며, 혼성 듀오 '캣트리버'로 활동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에서 천둥은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냈다"면서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미미 역시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돼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라며 천둥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많은 스타들의 공개 축하 속 결혼한 려욱♥아리, 천둥♥미미 부부에게 대중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천둥, 온라인 커뮤니티, INB100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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