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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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子 돌잔치서 ♥아내에 깜짝 이벤트→허니제이 눈물 '뭉클'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4.05.26 22:21 / 기사수정 2024.05.26 22:2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슈돌' 김준호가 둘째 아들 정우의 돌잔치로 감동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첫 생일을 축하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둘째 아들 정우의 돌잔치 준비 과정부터 돌잔치 현장까지 공개했다.

김준호는 "이번 정우 돌잔치는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돌잔치를 앞두고 김준호는 돌잔치 답례품으로 수제 밤양갱을 만들었다.

비비의 '밤양갱'을 흥얼거리며 밤양갱을 완성한 김준호는 "농담 아니고 파는 것보다 맛있다"며 자화자찬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아내 몰래 정우의 성장 영상을 준비, 돌잔치에서 상영하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김준호는 고생한 아내 정현에게 보내는 편지까지 몰래 준비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김준호는 이날 깜짝 트로트 무대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무대를 위해 트롯걸즈 3인방까지 동원하며 열창했다.

김준호의 자유분방한 음정에 허니제이는 "오토튠 좀 해주세요"라고 반응했다. 김준호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준비된 돌잔치가 마무리되자 아내 정현이 준비한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

정현은 "벌써 우리 정우가 태어난 지 1년이라니, 예전 모습들이 새롭게 느껴진다"고 입을 열었다.



정현은 "여보는 선수촌에 있느라 육아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았고, 나는 그런 여보에게 서운한 점도 답답한 점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누구보다 든든한 아빠에게 된 김준호.

그런 남편에게 아내 정현은 "누나 말만 믿고 따라오면 다 잘될 거다. 이제 코치로서의 당신의 인생도 응원하겠다"고 응원했다.

감동 가득한 돌잔치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허니제이는 눈물을 터뜨렸다. 허니제이는 "러브와 시기가 비슷해서 이입이 된다"며 울먹였다.

그는 "누구나 부모가 처음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나도 그 말을 스스로 위안 삼았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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