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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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영철 "옥순과 대화 어려워…이상한 사람 되는 기분" (나는솔로)[종합]

기사입력 2024.05.23 00:18 / 기사수정 2024.05.23 00:18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영철이 옥순과 대화가 통화지 않는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2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생활 중인 영철과 옥순이 매칭되어 랜덤 데이트를 즐겼다. 

영철은 "제가 포틀랜드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보면 일주일에 남자친구가 다섯 명 있었다. 저랑 데이트를 하는 데도. 저한텐 너무 자유분방했다. 이곳(포틀랜드)에선 배우자를 만나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나는 솔로'에 출연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포틀랜드에서 여자친구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영철은 "제가 다른 경로로 사람을 만날 수 없다보니 데이팅 앱을 사용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옥순은 "음 그렇구나... 저는 데이팅 앱을 쓰는 게 저랑 안맞다. 저는 천천히 알아가야 한다"라며 "신용이 가야 하는데 서로 아는 친구가 없으면 어디서 부터 신용을 쌓아야하는지 막막하다"라며 영철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인터뷰에서 영철은 "정말 상황이 많이 다르다. 한국에선 데이팅 앱을 꺼리지만 미국에선 전혀 문제가 안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옥순님이 데이팅 앱 싫다고 처음부터 말해버리니까 나만 이상한 사람 되어버린 거다. 대화가 어렵다. 잘못 해석해서 들어갈 때도 있고 특히 예민한 말들이면"이라며 "의사소통에 안 맞는 게 생기면서 '맞다, 그래서 더 힘들었구나. 그래서 한국 사람을 더 만나고 싶었구나'라는 확신을 가졌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데프콘은 "마음의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됐다. 둘은 안 맞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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