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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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g 증량' 박해준→'브레인 변신' 박정민, '더 에이트 쇼' 속 변신 고백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5.10 11:48 / 기사수정 2024.05.10 11:4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정민과 박해준이 '더 에이트 쇼'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The 8 Show​'(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인기 웹툰 '머니게임', '파이게임'을 각색했다.

3층(류준열)을 비롯해 8층(천우희), 7층(박정민), 4층(이열음), 6층(박해준), 2층(이주영), 5층(문정희), 1층(배성우)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8명의 배우가 각각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인물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정민은 '더 에이트 쇼'에서 '유일무이 브레인'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논리적인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이에 대해 박정민은 "8명 중 가장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쇼 본질에 대해 계속 탐구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시간 지날수록 개인 가치관과 쇼에 대한 생각이 충돌하며 흔들리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이제야 어울리는 역할을 맡은 것 같다"고 브레인 역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박정민은 "어떤 작품보다 연기가 편했고 왜 그간 감독님들이 제게 흙을 묻히고 그러셨는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훌륭한 배우들이 각양각색의 채도가 높은 인물을 연기하셔서 사실 그 안에서 제가 어떻게 중심을 잡냐가 관건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해준은 "말보다는 행동하고 힘껏 주먹으로서 분위기를 바꾸려는 인물을 연기했다. 나름 합리적인 방법으로 좋은 걸 획득하려는 인물이 아닐까. 빠르고 간단한 방법을 찾는 인물이다"라고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몸을 키우려고 노력하기도 했는데 편하게 잘 먹었다. 운동을 평소보다 더 열심히 했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사회자 박경림은 "말을 가볍게 하시는데 엄청 열심히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박해준은 "그렇다. 힘들었다"고 인정하며 "10~11kg 정도 몸을 키웠다. 보는 사람들에게 압도적인 느낌을 줘야할 것 같아서 그랬다.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더 에이트 쇼'는 17일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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