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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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정서주에 노래 조언 "무대 끝까지 마음 가져가야" (미스쓰리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10 07: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홍자가 정서주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선배의 매운맛'을 주제로 안성훈, 진해성, 진욱, 홍지윤, 홍자, 강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해 TOP7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오유진은 "'미스트롯3' 하면서 연령층이 어려졌다. 세대 교체를 할 때가 됐다"며 '미스터트롯2'의 진(眞) 안성훈과 '미스트롯2'의 선(善) 홍지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자 홍자는 "우리도 아직 젊다. 너네가 어린 것"이라고 푸념했다.

안성훈의 대결곡은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이었다. 홍지윤은 "'미스트롯3' 분들을 처음 뵀으니 추파를 던지려 한다"며 주현미의 '추파'를 선곡했다.

이어 오유진은 "안성훈 선배님과 서주 언니와 함께 삼각대전을 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안성훈 선배님이 서주 언니네 팀으로 떠나셨지 않냐"며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불렀다.



진해성, 염유리, 미스김이 '미스트롯3' 삼각대전에 이어 또 다시 무대에서 만났다.

붐은 "진해성 씨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거냐"고 못마땅해했고, 진해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빠질 만하지 않냐"고 새침을 떨었다.

진해성은 "보시는 그대로 나를 두고 두 여인이 눈치를 보며 싸우고 있지 않냐"며 강진의 '삼각관계'를 선곡했다. 이를 들은 홍지윤은 "진짜 별로"라고 질책했다.

이어 미스김은 김상배의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염유리는 문희옥의 '사랑의 거리'를 선곡했다.



홍자, 나영, 정서주는 트롯계 선후배 대결을 이어갔다.

"선배에게 궁금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정서주는 홍자에게 "감정을 담은 노래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런 노래를 할 때 표정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평소에 궁금했다"고 물었다.

홍자는 "반주가 끝날 때까지 마음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정서주는 "안성훈 선배님이 '미스터트롯2'에서 1라운드 때 불렀던 곡이라서 연마하고 싶다"며 주현미의 '비에 젖은 터미널'을 선곡했다.

그러자 홍자는 "연마는 안성훈 노래로 하고 팁은 나한테 가져가는 거냐"고 섭섭해했다.

나영은 "'미스트롯2'를 보고 첫눈에 반한 지윤 언니를 위해서 준비했다"며 장윤정의 '첫사랑'을 준비했다.

홍자는 "'미스트롯3' 후배들이 이제는 사랑받을 일만 남았지 않냐. 뒤도 돌아보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라"며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선곡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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