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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제주시 저소득 가정 아동지원 사업 '디딤씨앗통장' 후원 3년 연장

기사입력 2024.05.08 18:14

임재형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네오플이 취약 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한 국가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의 제주 지역 후원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7일 네오플은 지난 2018년부터 제주도에서 진행해 온 '디딤씨앗통장 지원 사업'을 3년 연장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 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가입 아동이 매월 5만원 이내의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저축액의 두 배를 지원해 주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올해부터 가입 대상이 확대돼 18세 미만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 저축액은 가입자가 만18세가 되면 학자금, 주거비, 의료비, 창업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네오플은 지난 2018년부터 제주 내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 아동의 본인 부담금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3자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원 금액은 아동 1인당 5만 원으로, 후원 금액은 총 3년간 4억 5000만 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원 대상 아동 선정 및 정부 매칭 지원금 적립과 적립금 사용 승인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지원을 비롯한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 아동과 청소년들이 든든한 마음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네오플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네오플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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