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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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싱가포르 억만장자 집, 시계·차 탐나…볼 때마다 감탄" (슈퍼리치 이방인)[종합]

기사입력 2024.05.07 13: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세호가 '슈퍼리치 이방인'의 MC로 활약하며 전 세계의 상위 1% 슈퍼리치를 직접 만나 느낀 점을 얘기했다.

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새 예능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여운혁 PD, 박혜성 PD가 참석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슈퍼리치 이방인'에는 파키스탄 귀족가문 김안나부터 중동 오천만 팔로워 누르 나임, K-POP에 진심인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이탈리아 다이아 수저 테오도로, '원앤온리'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클라이언트 앰배서더 유희라가 등장해 '중동의 톱 크리에이터', '싱가포르 슈퍼리치' 등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여운혁 PD와 박혜성 PD는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했을 당시부터 조세호가 MC '원픽'이었다고 밝히며 "저희가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소재를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진행자다"라며 조세호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세호도 "'슈퍼리치 이방인'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다. 우리가 경험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이지 않나. 우리나라에서는 또 어떤 여유로운 생활을 할까 그것도 궁금했다. 촬영을 하면서는 '이방인에게 대한민국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 사람으로의 자부심이 생기더라"고 얘기했다.

실제 패션에도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조세호는 뱀뱀과 함께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의 집을 방문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세호는 "뱀뱀 씨와 데이비드 용씨의 집 안을 슥 지나가는데, 시계에 대해 설명이 없지만 찰나의 순간에 저희 둘다 '오오' 하고 감탄했었다"며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움이 돋보였던 시계를 보고 감탄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조세호의 이야기를 듣던 뱀뱀도 "저희가 대신 (시계에 대해) 설명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좋은 케어를 해줘야 하는 시계인데 왜 이렇게 두시지?' 이런 생각도 했다"고 웃었고, 미미도 "(슈퍼리치들의 삶을 보고 있으면) 눈이 바쁘다"고 동의했다.

또 "장면장면마다 탐나는 패션 컬렉션들이 너무 많았다. 차도 너무 타고 싶었다"며 상위 1% 억만장자들의 삶을 눈 앞에서 바라봤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세호는 5000만 팔로워를 가진 중동의 톱 크리에이터 누르 나임을 언급하며 "누르 나임 씨의 팔로워 중 10만 분 정도만이라도 저의 유튜브로 와주셨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감사하게 5만 5천 분 정도가 계신데, 10만 분 정도만 오시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숫자로 대단함을 표현하긴 좀 그럴 수 있지만, 진짜 열심히 사시더라"고 놀라워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7일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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