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2
스포츠

손흥민과 고집불통 포스테코글루...'세트피스 중요성' 두고 의견 갈린다

기사입력 2024.05.02 21:43 / 기사수정 2024.05.02 21:43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전반전에만 세 골을 허용한 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손흥민의 연속골로 따라갔으나 결국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토트넘은 세트피스, 그것도 코너킥에서만 두 골을 내줬다. 전반 15분 부카요 사카가 올린 코너킥이 상대를 견제하려던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머리에 맞고 굴절돼 토트넘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38분에는 카이 하베르츠의 헤더에 한 골을 더 실점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점을 보이는 아스널에 완전히 당한 셈이었다. 아스널은 세트피스에서 상대 골키퍼 방해, 수비수들을 속이는 선수들의 움직임, 뭉쳐있는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퍼지는 전략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토트넘에 혼란을 일으키며 두 골이나 뽑아냈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과 아스널 사이에 차이를 만든 건 그동안 세트피스에 공을 들인 아스널의 노력, 특히 아스널의 세트피스 코치인 니콜라스 조버 코치의 존재였다고 했다.

또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꾸준히 노력한 반면,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세트피스 코치를 선임하거나 세트피스 수비를 개선할 생각이 없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텔레그래프'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 코치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스널의 조버 코치는 왜 세트피스 코치가 있어야 하는지 보여준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세트피스에서 토트넘을 훨씬 넘어섰으며, 이 격차의 핵심에는 헌신적인 코치의 존재가 있다"라고 했다.

매체는 이어 "스릴 넘치는 더비에 결정적인 순간을 제공한 것은 세트피스였다. 아스널의 세트피스 코치인 조버 코치는 터치라인에 있던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부분 혼자 서 있었다. 토트넘에는 세트피스 전문가가 없고,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장 위에서 아스널 선수들의 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전혀 알지 못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짚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당장 바뀌려는 마음이 없는 듯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시즌 세트피스 실점에 대해 "세트피스 수비를 개선하는 게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해답이라고 생각했다면, 나는 이 부분에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았을 것이다"라면서 "나는 세트피스가 실점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더 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두 실점에 대한 우리의 세트피스가 부족했던 건 맞다. 하지만 세트피스 실점 외에도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들이 많다"라며 세트피스보다 다른 부분들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텔레그래프'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비롯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감독들이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프로축구에 처음으로 세트피스 코치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다. 하지만 세트피스 코치들은 이제 코칭 스태프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 중 하나다. 세트피스에 대한 중요성을 불신하는 사람들이 소수에 속하고, 축구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주장 손흥민의 생각은 달랐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트피스 수비에 신경 써야 발전할 수 있다고 짚었다.

당시 손흥민은 구단 인터뷰를 통해 "받아들이기 힘든 패배다. 우리 플레이는 좋았다. 상대를 지배했다"라면서 "하지만 3실점은 치명적이다. 우리는 이런 경기를 딛고 발전해야 한다. 특히 세트피스에서 그렇다"라며 토트넘이 세트피스에서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토트넘 주축 수비수인 미키 판더펜도 손흥민과 같은 의견을 냈다. 판더펜은 "세트피스에서 두 골을 내줬다는 점이 실망스럽다. 우리는 열심히 훈련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라며 세트피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수들이 목소리를 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시 한번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첼시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트피스에 대해 "(세트피스는) 이슈가 아니다. 우리는 경기에 모든 걸 두고 준비하고 있다.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더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들이 존재한다. 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좋게 출발하거나 나쁘게 출발하는 것처럼 세트피스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난 여전히 선수들로부터 믿음을 확인하고 있다. 아스널전에서 0-3으로 뒤진 하프타임에도 경기가 쉬운 방식으로 풀릴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라며 아스널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한 점을 딱히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실점하며 2-3 패배를 당한 뒤 손흥민을 비롯해 미키 판더펜 등 토트넘 선수들은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는 그저 경기의 일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현지에서는 세트피스 전담 코치의 지도 아래 두 골을 득점한 아스널과 토트넘의 모습이 대조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널전을 잊고 다가오는 첼시전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이었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려면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보다 승점 7점이 부족한 채 5위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려면 빌라를 제치고 4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방법 외에는 방도가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난 반전을 일으킨 선수단의 정신력을 좋아한다. 사람들이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들은 내가 고려하지 않는 부분들이다. 나는 선수들과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고, 우리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이다"라며 현재의 방향성을 믿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