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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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희-김경숙-김가현-안수민-김욱…'2인실&무간도', 5월 대학로 관객과 만난다

기사입력 2024.04.30 22:0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인실&무간도'가 5월 관객과 만난다.

극단 집안싸움은 5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2인실&무간도(無間道)'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주)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선정됐다.

'2인실'은 2020년 제2회 딜레마연극제에서 연기상을 받았고, '무간도'는 '2023년 국제2인극 페스티벌'에 선정됐다. 두 작품은 아동 폭력과 학원 폭력을 주제로 하며, 피해자의 고통과 입장을 표현한다. '2인실'은 병실에서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 상처를 되새기는 과정을, '무간도'는 아동폭력 피해자들의 고통을 다룬다.

공연은 김환일 작가와 이준석 연출가가 주도하며,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 출연한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이준석 대표는 "옳고 그름의 경계가 모호한 시대를 대표는 '양가감정'을 주 장치로 활용했다"라며,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정가 40,000원이며, 다양한 할인이 존재한다. 1인 4매 구매 시 20,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연극협회 회원, 소방공무원, 산림공무원, 청소년, 학생, 미성년자, 경찰, 군인, 의료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예술인도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 적용을 받으려면 현장에서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하며, 미지참 시 차액을 내야 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3시 및 7시로 예정돼 있으며, 10분 휴식 시간 포함 총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휴연일은 없으며, 예매는 플레이티켓과 예스24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연극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사진 = 극단 집안싸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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