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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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화나면 ♥류수영과 톡으로…증거 남기면 안돼" (새로고침)[종합]

기사입력 2024.04.19 07:45 / 기사수정 2024.04.19 07:4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는 이혼 위기를 맞은 부부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심리 생리 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막말 부부에게 솔루션이 주어졌다. 의사는 먼저 "존댓말로 대화를 하라"고 권유했다. 아내는 "해봤는데 장난이 많이 섞이다 보니까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그래도 오가는 장난 속에 묻어나오는 진심과 무의식이 분명히 있다"고 이야기했다.

막말부부는 존댓말로도 "표독스럽게 생겼다", "무식하게 생겼다"고 막말하자 갑자기 "쓰자. 써야겠다"고 나섰다.

그다음 의사의 솔루션이 "말로 하지 말고 쪽지, 글로 대화를 이어나가 보라"였기 때문.



박하선은 "저는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싸울 것 같으면 톡(메신저)으로 한다. 남편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는 애 앞에서 화내고 소리 지르기 싫으니까 적어서 보낸다. 그게 조금 덜 싸우게 되더라"고 공감했다.

김새롬 역시 "그게 맞다"며 "내 이야기를 내가 정리하고, 또 남게 되는 거니까. '나쁜 놈아' 하다가도 지운다"고 감정을 정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왜냐면 캡처 당할 수도 있다. 서로 그런 건 안 만들어야 한다. 증거 남기면 안 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동주는 "저는 만나서 얘기한다. 이런 건 증거라서. 녹음할까 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꿀팁 나온다"라며 한술 더 떴다.

막말 부부는 솔루션대로 쪽지에 글을 적어 교환했다. 아내는 "제로베이스에서 여보를 믿어요"라고 전했고, 남편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여보를 -200점에서부터 보지 말고 제로베이스부터 오늘의 여보부터 보겠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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