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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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vs 송강호, 밈으로 엮인 선후배…군대 후임까지 '특별 인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12 18: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송강과 송강호의 특별한 인연이 계속된다. 송강이 선배 송강호의 군대 후임이 됐다. 

송강은 지난 2일 육군 현역을 입대했다. 이후 훈련소 사진이 공개되면 그가 육군 7사단 칠성신병교육대에서 교육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송강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배치를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송강의 입대 소식이 알려지고 난 뒤 선배 배우인 송강호 역시 과거 육군 칠성부대 제7보병사단에서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주목받았다. 송강이 아직 자대배치를 받기 전이지만 두 사람이 한 무대에 몸을 담았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돋운다. 



과거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포털사이트 정보에 송강 대신 송강호의 프로필이 잘못 게재된 바 있고, 이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송강 호되게 혼내기 vs 송강호 되게 혼내기', '송강호, 송강으로 송강 호떡 사주기vs송강호 떡 사주기', '송강 호락호락한 모습vs송강호 락하는 모습' 등의 이름을 이용한 밸런드 게임이 유행했을 정도. 

송강호는 과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당시 해프닝을 언급하며 "전화도 많이 받았다. 어떻게 그런 장르에 출연하게 됐냐고 하더라"라고 언급하기도. 

대선배와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송강은 입대 중에도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재차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송강, 송강호와 진짜 남다른 인연인듯", "송강 입대해서도 웃음을 주네", "건강하게 돌아와 송강" 등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송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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