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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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오류→생각 없음"…공효진도 뛰어든 유튜브, 엔프피 매력 '기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5 12: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데뷔 25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 본격적으로 유튜브 시장에 뛰어든다. 평소 엉뚱한 매력과 센스 있는 감각으로 호평 받은 공효진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딱히 지금 떠오르는 제목 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첫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분간 공효진'이라는 채널명은 내세운 이유로 공효진은 "딱히 지금 떠오르는 이름 없음"이라고 재치 있는 이유를 밝혔다. 

영상 속 공효진은 오디오 설정 오류로 인해 자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대신했다. 



그는 "엔프피 공효진이 야심차게 시작하는 본격 옷장정리 콘텐츠였으나 음소거 아니고 오디오 설정을 잘못하여 그림만 보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아까워서는 아니고 오늘은 효진의 벌쓰데이. 생일에 올려야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이렇게 인사 드립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다시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벚꽃이 피는 아름다운 계절, 모두 사랑하세요. 그럼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초보 유튜버'답게 다소 어설픈 모습으로 카메라를 세팅하는 모습부터 트렌치 코트, 원피스, 셔츠 등 직접 코디를 해보는 등 공효진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평소 패션 감각 좋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공효진인 만큼 집안 곳곳에는 그의 취향으로 가득찬 여러 옷들이 방 한 칸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영상 말미 공효진은 반려견 미미를 끌어안고 "이제 자야겠지. 안 되겠어. 잘래"라며 직접 슬레이트를 치기도 했다.

앞서 공효진은 방송인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혼집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여기서 김나영은 "언니(공효진)도 유튜브 해보라고 한 적이 있다. 언니 하면 진짜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고, 이에 공효진은 "그때는 힘들 것 같다고, 너 정도 에너지가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문득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관심이 가더라"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러자 김나영은 "유튜브 시장에 발을 들이시는 거냐. 환영한다"고 두 팔을 벌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했다. 10살 연하인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군 입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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