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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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스승' 사칭에 분노한 이연복 "일부 사장들 사과해"→글 삭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2 19:1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짜 스승' 사칭에 분노했던 셰프 이연복이 일부 사장들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2일 개인 채널에 "어제 많은 논란이 되었던 가짜 스승사건은 이제 그만 삭제한다"며 "일부 사장님 전화 통화에서 사과하시면서 많은 SNS 쪽을 통해서 수정 약속하셨고 특히 블로거 Facebook 인스타 SNS 관련해서 올리신 분들의 많은 협조 감사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 많은 분들이 삭제 또는 수정하고 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일부 의견에 의하면 다른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주셨다. 요즘 정말 불경기인데 많은 소상공인한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제 논란이 되었던 매장들을 보니 일부 매장들은 저의 이름을 사용 안해도 이미 유명 맛집도 있더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SNS 하시는 분들이 의도치 않게 자기 생각대로 막 올렸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다. 앞으로 정말 다들 열심히 화이팅 하시고 저도 뒤에서 많이 응원하겠다"며 "특히 SNS 하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수정 삭제 도움 많이 주셨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이연복은 자신의 스승이라고 사칭하며 식당을 운영 중인 사장들이 있다며 "요즘 너도 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 올린다"고 알렸다. 자신의 이름을 과하게 언급한 일부 식당들의 상호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마라. 혹시라도 이 글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 페북 하시는 분들 있으면 수정 바란다"고 분노를 표한 바 있다. 

일부 사장들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이연복은 현재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 더불어 자신의 요청을 확인하고, 리뷰를 수정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이연복,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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