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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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남편과 부부싸움 이유...허물을 벗고 가서?"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4.04.02 14: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남편과의 부부싸움 소재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DJ 이은지와 함께 게스트 다비치가 등장했다.

"이해리 님은 결혼하고 첫 부부싸움을 뭐 때문에 하셨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이해리는 "다 쓸데없는 걸로 싸운다"고 답했다.

이어 "큰 걸로 싸우지 않는다. '허물을 벗고 갔네' 이런 걸로 싸운다"라며 "보통 그게 나다"라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항상 자기들끼리 의견 조율을 하다가 잘 안되면 나한테 전화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들어보면 별 거 아닌 얘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민경은 이해리와 캐나다서 겪은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캐나다에 되게 큰 파크가 있다. 거기서 자전거를 타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언니가 자전거를 안 타겠다고 해서 나만 자전거를 탔다. 그런데 거기가 3시간 넘는 코스였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돌아왔는데 해리 언니가 없으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돌아오니 언니가 그 자리 벤치에 앉아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미국에서 에어비엔비를 한 적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둘이 핸드폰만 들고 나왔는데, 키를 안에 두고 나와서 문을 못 열었다"고 회상했다.

강민경은 "12시였고 LA 한복판이었다. LA에 거지 선생님들이 많지 않냐. 거긴 총기 사용도 되니까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에어비엔비와 연락이 잘 돼서 해결됐다"라고 말했다.

최근 곽튜브와 함께 홍콩 여행 콘텐츠를 촬영했다는 이해리는 "곽튜브가 우리에 비해 리액션이 과격한 편이 아닌데, 우리는 삶이 리액션이다"라며 곽튜브와의 텐션 차이를 언급했다.

한 청취자는 "여행 가셨을 때 같은 옷 입고 나오신 것 보고 놀랐다. 평소 취향이 같아서 같은 아이템을 구입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민경은 "액세서리는 거의 같이 산다. 마음에 들면 '같이 사자' 한다"라며 "옷은 겹치는 건 많이 없는데, 색깔은 많이 겹친다"고 말했다.

"작년 겨울 평일에 신사동 곱창집에서 강민경을 봤다"는 청취자에게 강민경은 "어느 곱창집인지 너무 알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사진=KBS Cool 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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