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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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시母한테 허락 받았다"…라미란 子와 결혼 예약? (텐트 밖은 유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01 08: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류혜영이 라미란의 며느리 자리를 찜(?)했다.

3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을 찾은 라미란, 한가인, 류혜영, 조보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몽블랑에 도착해 자유 시간을 가진 네 사람. 도시락을 먹던 네 사람에게 한 튀르키예 관광객은 사진을 요청했다.

그러자 바로 이어서 두 명의 중국인이 "언니"라고 라미란을 불렀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본 라미란을 알아본 것.

두 사람이 한국어로 "팬이에요"라며 팬심을 고백하자 라미란은 함께 출연했던 류혜영을 가리켰고, 두 사람은 "보라?"라며 발을 동동 굴러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두 팬들과 사진을 찍었고, 조보아가 라미란을 보며 "월드 스타"라고 감탄하자 라미란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라미란은 "영상 통화 한번 해 볼까"라며 아들 근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카메라에 인사를 시킨 뒤 설산의 풍경을 공유했다.

그때 라미란은 "너 여자친구 보여 줄게"라고 말하더니 류혜영에게 화면을 비췄고, 류혜영은 "자기야"라고 친근하게 근우를 불렀다.

류혜영이 "자기야 나 기억해? 내가 장모님, 아니 시어머니한테 허락 받았거든"이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치자 준우는 당황했고, 당황한 아들의 모습에 라미란은 웃음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라미란은 "너 이제 저 누나랑 결혼해야 돼. 누나 서른셋밖에 안 됐어"라고 류혜영과 띠동갑인 아들을 놀렸다.

그러더니 할 말을 끝낸 라미란은 전화를 가차없이 끊고 "내가 먼저 끊어야지. 내 마지막 자존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내려갈 시간이 다 되자 아쉬움을 드러낸 라미란은 류혜영에게 사진을 요청했고, 모두가 사진 실력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라미란은 세 사람의 인생 사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였으나 훌륭하지 않은 결과물에 할 말을 잃은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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