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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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두산' 박기량 "작년에 치어리더 은퇴 생각했다"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4.03.31 16: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기량이 작년에 치어리더 은퇴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이 작년에 치어리더 은퇴를 생각했다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기량은 야구가 개막한 것을 두고 이번 시즌에는 류현진 선수의 복귀를 비롯해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고 홍보를 했다.



김숙은 박기량이 최근 응원하는 팀을 옮긴 것을 언급했다.
 
박기량은 "제가 롯데 자이언트를 14년 응원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두산 베어스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숙은 박기량이 롯데 자이언트를 14년이나 응원하고 팀을 옮기게 된 이유를 궁금해 했다.



박기량은 작년에 생각이 많았는데 후배 서현숙 치어리더의 제안을 받고 팀을 옮긴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기량은 "제가 작년에 야구를 쉬게 되면서 이것저것 생각하는 시기를 거치다가 은퇴를 해야겠다고 고려하던 찰나에 서현숙 치어리더가 '난 언니가 롤모델이고 언니랑 야구장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계속 저한테 손을 내밀었다. '그래. 마지막으로 너랑 뛰어보겠다' 해서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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