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1 05:01 / 기사수정 2011.08.11 05:01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참 무섭도록 치더군요. 오랜만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6회 말 3루를 수비하는 김태완 선수의 감각적인 호수비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선두 타자로 나선 김태완 선수는 가볍게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 후 16명의 타자가 나와 7회 한 이닝 동안 9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얻어내면서 12점이란 엄청난 점수를 뽑아냈죠.
점수 차가 어느 정도 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관중들도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중계를 하는 캐스터와 해설자도 혀를 내두르면서 그저 대단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사진 = 김태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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