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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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귀책 사유? 이윤진 "부끄러운 일 저지른 뻔뻔한 상판대기"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3.19 18: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의 첫 이혼 조정 기일이 마무리된 뒤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혔다.

이범수와 이윤진의 첫 이혼 조정기일이 18일 진행된 가운데 양 측은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2011년 딸을 얻고 2014년에 아들을 뒀다. KBS 2TV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족의 화목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 결혼 후 14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배우의 사적인 부분인 만큼 이혼 과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날인 오늘(19일) 이윤진은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표지 사진과 함께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모았다.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윤진은 지난해 말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범수는 개인 채널 게시물을 모두 지우고 팔로워까지 '0'으로 만들었다.

이혼설이 나오자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의 개인사여서 디테일하게 말씀 드릴 수 없다"면서도 "이혼의 상황은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최근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소식이 구체적으로 전해졌다.

이윤진이 이범수와 협의 이혼을 하려 했지만 협의가 되지 않았고, 결국 지난해 연말 이혼 조정 신청을 해 현재 이혼 조정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이윤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딸과, 이범수는 서울에서 아들과 생활하며 별거 중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이에 이범수 측은 "이혼이 맞다"고 밝혔다.

사진= 이범수 이윤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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