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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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지었나" 고개 푹 숙인 류준열, ♥한소희 어쩌고…급박한 귀국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7 22: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한소희와의 열애설로 논란의 중심이 된 류준열이 동정 여론을 받고 있다. 

17일 류준열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열애설을 의식한 듯 모자 위에 한 번 더 검은색 후드티의 모자를 뒤집어썼고 검은 뿔테,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싸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한소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열애설로 인해 논란이 불거지자 류준열이 항공권을 변경해 먼저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준열이 고개를 푹 숙이고 이동하는 영상까지 공개되자 "무슨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닌데", "무슨 죄냐", "왜 죄인 같이 고개를 숙이냐", "휴가도 못 즐기고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누리꾼들의 동정여론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 주인공이 됐다. 한 외국인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내용의 글을 개인 채널에 남겼고, 이 글이 삽시간에 온라인에서 퍼져나갔다. 

이에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하와이에 체류한 것은 맞지만 "개인 일정",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류준열의 전 애인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하와이 사진을 배경으로 해 올리자 '환승 연애설'이 퍼지기 시작했고, 한소희는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배경으로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갖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라며 반박 아닌 반박을 했다. 



결국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고 혜리에게도 사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류준열의 소속사 측 역시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됐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해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 최소한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개인적인 사생활을 낱낱이 밝히고 증명하란 요청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각종 루머와 억측 등을 언급하며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 경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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