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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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 위해 '도라에몽' 처분하나…"생각할 시간을"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4.03.12 11:18 / 기사수정 2024.03.12 11:1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를 위해 분신과도 같은 장난감을 정리할 결심을 한다. 

1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봄을 맞아 대대적인 집 정리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심형탁과 사야는 거실 소파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다 벗은 느낌"이라며 한숨을 쉰다.

잠시 후 두 명의 여성이 초인종을 누르는데, '연애부장' 장영란과 '정리의 신' 이지영이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심형탁은 "제가 혼자 살던 집에 사야가 들어오게 되다 보니, 이 집에 사야의 공간이 거의 없다. 그래서 아내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두 사람을 초대한 뜻을 밝힌다.

집안 곳곳을 둘러본 장영란과 이지영은 심형탁의 '장난감 방'에 들어선다. 도라에몽과 각종 피규어 등으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는 방의 상태에 두 사람은 말을 잇지 못하고, MC들 역시 "이거는 정리 못 해"라며 도리질을 친다.



고민에 빠진 이지영은 조심스레 "여기에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 없다"라고 지적한 뒤, 대대적인 정리를 권한다. 장난감과 이별해야 할 위기에 처한 심형탁은 급 사색이 되더니 "생각할 시간을 조금만 주면 안 되냐"라고 호소한다.

사야와 장영란, 이지영은 잠시 심형탁에게 혼자 있을 시간을 주었고 심형탁은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어 애처로움을 자아낸다.

보다 못한 장영란은 직접 장난감 정리에 나서는데 실수로 심형탁이 아끼는 한 피규어를 떨어뜨린다.

이에 놀란 심형탁은 "너무 잔인하니까 모자이크 처리해달라"며 괴로워한다. 미안함에 얼굴이 빨개진 장영란은 "나 너무 무섭다"라며 안절부절 못한다.

과연 심형탁이 분신과도 같은 장난감들을 정리할 수 있을지와 심형탁, 사야 부부의 집은 어떻게 바뀌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심형탁, 사야 부부의 대대적인 집안 정리 프로젝트에 이어 '100일'을 맞은 김동완, 서윤아의 특별한 하루는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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