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5 15:1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종합격투기(MMA)의 '살아있는 신화' 예밀리야넨코 표도로(34)가 자신이 활동해온 격투 단체인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퇴출됐다.
지난 10년동안 '60억분의 1'로 불리며 종합격투기 무대를 호령한 표도르는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지는 부진을 보였다. 영원한 승자로 남을 것 같았던 '황제' 표도르도 결국, 쇠퇴의 길을 피해가지 못했다.
해외 격투기 전문 매체인 셔독닷컴은 5일,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말을 인용해 "표도르가 스트라이크포스로부터 퇴출됐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시카고 시어스센터에서 열린 스트라이크포스메인 경기에 출전한 표도르는 '백전노장' 댄 핸더슨(40, 미국)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무패 행진'을 달리던 표도르는 스트라이크포스에서 3연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표도르는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무색하게 만들만큼 '평범한 선수'로 전락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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