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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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믿지마" 이동휘♥정호연→'호주 목격담' 최수영♥정경호, 장수 커플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9 19: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이동휘 정호연, 최수영 정경호의 변함 없는 애정 전선이 화제다.

9일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새 출발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유재석이 지석진, 그리고 배우 이동휘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이동휘의 연인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정호연과 운동하는 곳이 같다며, 이동휘의 '핑계고' 출연 당시 반응을 전했다.



유재석은 "(정호연이) 이동휘 계원 보더니 자기는 너무 재미가 없었다는 거다. '재밌었잖아 동휘 귀엽던데' 했더니 아니라더라"고 전했고, 이러한 반응을 이동휘 본인에게도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정호연의 반응에 이동휘가 '사람들 웃기는 게 그렇게 쉬운 줄 아냐'는 반응을 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정호연이 "'자기가 한번 나가서 웃겨보겠다' 그랬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이동휘는 "그 친구가 '핑계고'에 나와서 본때를 한번 봤으면 좋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동휘는 "그래서 (당시) 석진이 형, 홍진경 선배 문자를 다 보여줬다. '동휘 정말 웃기다' 이런 문자를 보람 있게 보여주면, (정호연이) '그냥 하는 소리를 가지고 뭘', '오빠 사람들 말 다 믿지 마' 그러더라"고 반응을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무려 9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커플이다. 이날 '핑계고'를 통해 커플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굳건한 애정전선을 엿보게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핑계고'에서도 유재석은 이동휘의 출연 당시 정호연을 마주쳤던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이때도 이동휘는 유재석의 말을 받아주며 커플의 일화를 들려줘 이목을 모았다. 또한 이들은 반려묘를 함께 돌보는 일상을 전하는가 하면, 영화 VIP 시사회에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또 다른 장수 커플인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과 배우 정경호도 최근 호주 시드니를 여행 중인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 화제를 모았었다.

최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3년부터 교제해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각종 인터뷰와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스스럼없이 서로를 언급하고, 통화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정경호는 2022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10년 째 열애 중인데, 결혼 계획도 있냐'는 물음에 "시기가 되면 해야겠죠. 그런데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해 'MAMA' 시상식에 동반 참석하기도 해 대중의 이목을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핑계고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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