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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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싱글' 성시경 "손연재, 결혼해서 잘 살 것…나는 노화 진행 中" (먹을텐데)

기사입력 2024.03.07 13: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성시경이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를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흑석시장 진미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흑석식당을 찾았다. 성시경은 시장 한 바퀴를 돌며 "이곳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고 매력있는 공간이다. 맛집도 많고"라고 흡족해했다.

이내 성시경은 한 순대집에 들어선 뒤 막창을 주문했다.

이날 성시경은 최근 득남한 손연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식당 이모님이 말하길, 여기가 손연재의 단골집이라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시경은 "(손연재는) 결혼해서 잘 살겠죠"라며 멋쩍게 웃었다.



순대 먹방을 선보이던 성시경은 뜻밖의 노화 진행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나도 사실 노화가 진행되고 있고,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옛날과 똑같이 운동해도 더 살이 찐다"라고 토로했다. 

성시경은 "나도 나를 보며 '왜 이렇게 살쪘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는 '먹을텐데'를 했다"라며 "고통스럽지 않고 너무 맛있고 행복했다. 그래서 살이 찐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절대로 그냥 찐 게 아니고, 행복해서 찐 살이다. 내가 얻은 게 있다"라고 주장했다.

성시경은 또 "OTT와 함께 배달 어플을 즐겼던 결과다. '먹을텐데'만 했으면 이렇게 찌지 않았을 거다"라며 고해성사했다.

메뉴판을 바라보던 성시경은 "들깨 빼고 모든 게 국산인 게 너무 마음에 든다. 예전에는 당연한 일이었는데, 요즘은 너무 비싸서 힘든 일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제는 시골에 내려가도 국산 찾기가 너무 힘들다"라며 공감했다.

성시경은 "이런 시장이 좋은 것 같다. 나는 프렌치는 안될 것 같다"라며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성시경 SUNG SI KYU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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