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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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아내 만삭 사진 조작? "재혼 알려질까 봐…"

기사입력 2024.03.05 09:26 / 기사수정 2024.03.07 17: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동상이몽'의 임형준이 아내에게 뒤늦은 만삭 사진 촬영을 권유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형준이 딸의 돌사진부터 가족사진까지 풀코스 촬영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형준은 "아내의 만삭 사진을 찍지 못했다"면서 만삭 사진 촬영을 권유했다.

1974년 생인 임형준은 2012년 결혼했지만 2018년 합의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2021년 재혼한 뒤 지난 해 4월 늦둥이 딸을 얻었다.



뜬금 없이 만삭 사진 이야기를 꺼내는 임형준의 말에 아내는 당황하며 "애를 낳았는데 무슨 만삭사진이냐. 딸이 너무 힘들다. 나는 아쉽지 않다"고 거절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임형준은 "(아내가) 만삭 사진을 못 찍었다. 그때는 아내가 조금 서운해했다"고 만삭 사진 촬영을 권유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재혼 사실이 알려질까봐 만삭 사진을 못 찍게 했다고 밝히며 "(재혼할 때는) 주변 사람들도 몰랐고, 결혼식도 안 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다 보니 사진 찍는 것을 미뤘었다. 그걸 못 찍은 것이 정말 미안하더라"고 속내를 전했다.

임형준은 아내에게 "배에 쿠션을 넣어라"고 말했고, 아내는 마지못해 임형준의 말을 들으며 배에 쿠션을 넣고 만삭인 것처럼 꾸민 모습으로 뒤늦은 만삭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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