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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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찌푸린 미간에 울먹울먹…'아수라장' 걱정 쇄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2 20:57 / 기사수정 2024.03.02 22: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출국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엿보여 팬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제니가 2일 오전 패션쇼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가운데,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찍힌 그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장에는 제니를 보러 온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몰려 아수라장이 됐다. 제니는 인파에 둘러싸인 채 어렵게 발걸음을 옮겨 앞으로 걸어 나갔다. 



이때 제니는 팬들과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주변에서 밀려드는 사람들과 카메라 세례에 불편한 듯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시간이 갈수록 제니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급기야 울먹거리기까지 했다. 제니는 그런 와중에도 고개를 숙이거나 손을 흔들어 팬들을 향한 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 팬이 건넨 편지를 받다가 손을 다쳤는지 "아" 하고 소리지르더니 아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제니는 마지막까지 팬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지만,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팬들은 "공항에서 안전이 제일 걱정된다" "제니 주변에 조금 더 공간이 필요한 것 같다" "힘든 와중에도 계속 웃는 모습 안쓰럽다" "계속 웃고 있는데 제니가 걱정스럽다" "팬이라면 배려를 좀 해줘야할 듯" 등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연말 블랙핑크로 YG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를 설립해 솔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OA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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