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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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정조국 "15년 만에 합가, '따로 살아 사이 좋다' 반응에 오기" (햅삐 김성은)

기사입력 2024.03.02 14:3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성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 부부가 15년 만에 합가 후 일상을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햅삐 김성은 채널에는 '올어바웃 김성은 정조국 꿀뚝뚝 최근근황 | 우리부부가 금슬이 좋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근황을 묻자 김성은은 "결혼 15년 만에 같이 살고 있어서 매일 붙어있다"며 "신랑은 프로 입단하고 20년 만에 처음 쉰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조국은 "저한테 가장 좋은 건 애들이 '아빠 있으니까 너무 좋다' 이 한마디면 다 오케이다"라고 가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김성은은 "일 없으면 쉬면 되지, 했는데 남자 입장에선 한 번도 쉰 적이 없으니까 불안한 것 같더라"고 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다툰 적도 있다고. 

김성은은 "(정조국이) 집안일을 진짜 못한다"며 "농담으로 '그러니까 코치가 안 맞지' 했다. '감독이 맞는 거야' 띄워주려고 한 말인데 화를 내더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를 듣던 정조국은 "중요한 건 (다툰 뒤) 내가 사과했다. 미안하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들 부부는 떨어져 살아서 사이가 좋은 거라는 주변의 반응을 언급했다. 김성은은 "'너희 떨어져 살아서 사이 좋은 거다' 이러더라. 오기가 생겨서 더 잘 사는 모습 보여줄 거야 한다"고 했다. 정조국도 이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들 부부는 "그것도 있었겠지만 오롯이 그것 때문은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김성은과 정조국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결혼 15년 만에 합가했음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햅삐 김성은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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