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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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믿었던 제니에 발등 찍혀...역대급 반전에 "다 너무해" 폭발 (아파트404)[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02 07: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정하가 제니에게 배신당하고 허탈해했다.

1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86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아파트 학생 납치 사건을 추리했다.

양세찬은 오나라에게 "누나 처음 봤을 때 20대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정하는 "태현 선배님보다 누나일 줄 몰랐다"고 동조했고, 제니는 "나도 몰랐다. 심지어 오늘 알았다"고 덧붙였다.

막내들의 칭찬 릴레이에 양세찬은 "너희 정말 사회생활 잘한다"고 칭찬했고, 오나라는 "너도 잘한다"며 기특해했다.

한편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는 모두 호랑이띠였다. 이에 유재석은 "아들 지호가 호랑이띠"라고 반가워했다.

나이 차이를 새삼 실감한 오나라는 "너희가 나랑 놀아 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끝나고 5만 원씩 챙겨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아파트의 비밀은 1980년대의 '불법 과외'로, 사라진 김OO 양의 위치를 찾는 것이 미션이었다.

실종된 사람은 김미영 양을 불법으로 과외한 김지은 선생님이었다.

김지은 양은 불법 과외를 하던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수를 하려 했지만, 양심 고백을 하겠다는 전화 이후 실종됐다.

제니는 비디오 힌트를 통해 '컵'이라는 단서를 유추했고, 호돌이 컵에 물을 따르자 벽장 뒤에 숨어진 공간이 나타났다.

유재석, 제니, 이정하는 비밀 공간에서 과외 선생님 김지은 양을 찾아냈다.

김지은 양은 불법과외 학부모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다. 입주민 안에는 불법과외를 의뢰한 학부모게 4명이나 있었다.

이에 경악한 이정하는 "소름 돋는다"며 배신감에 시달렸다.

이정하는 "다 너무하다, 진짜. 난 진짜 시민이다. 진짜 배신감 든다"며 소리쳤다. 막내 이정하의 절절한 고백에 입주민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선한 시민은 단 두 명뿐. 그중 한 사람은 이정하였다. 시민 두 명이 옥상에 위치한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혀야 했다.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이 불법 과외를 의뢰한 학부모라는 것이 먼저 밝혀졌다.

제니는 "우리 둘이다"라고 확신하며, 이정하와 함께 기자회견장으로 달려갔다. 이정하는 제니와 유재석 사이에서 갈등하던 끝에 제니를 선택했다.

하지만 제니는 불법 과외를 의뢰한 학부모였다. 이정하는 엄청난 배신감에 휩싸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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