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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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신세경=손현주 딸 정체 알았다…"스승님의 혈육" (세작)

기사입력 2024.02.24 21:51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조정석이 신세경의 정체를 알아챘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김제남(이윤희)에게 강희수가 강항순(손현주)의 여식임을 알게 됐다. 

이날 추달하가 이인을 시해하려했고 강희수가 이인을 대신해 칼을 맞고 쓰러졌다.

이에 이인은 어의를 불러 치료하게 했고 어의는 "기대령을 살핀 것은 대사헌 김제남의 부탁을 받은 것"이라고 고했다.

이인은 김제남을 불러들였고 김제남은 "3년 전 다 죽어가는 몸으로 저를 찾아왔고 몸을 추스르자 마자 반역의 뜻을 품고 있다고 고백했고 제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전하의 부름을 받기 전에는 초야에 묻혀살다 흙으로 돌아가면 끝이라고 생각했고 기대령의 뜻은 가상하나 무사하기만을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령과 역모를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말에 김제남은 "저를 의심하시는 것은 당연하다. 저 또한 전하를 의심했다. 제대로 쓰지도 못할 칼을 무엇에 쓰려고 부르시나했다. 그저 민섬을 다독이기 위해 성군 흉내를 내시는 것 아닌가 했는데 전하를 뵙자마자 그런 마음이 봄 눈 녹듯 사라졌고 이나라와 백성을 위해 제가 할 일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기대령을 찾아가 제 뜻을 전했고 사사로이 그 이후로는 사사로이 만나거나 연통을 주고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상화(강홍석)가 "대사헌의 말은 조악한 변명이다. 방관했으니 대역죄로 다스림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제남은 "이곳에 올 때 이미 죽음을 각오했다. 다만 기대령이 죽지 않고 깨어난다면 그 뜻을 한 번 깊이 들어봐주시라. 어찌하여 연약한 몸으로 전하께 나아왔는지 그 마음을 한 번만 헤아려달라. 이 나라와 백성을 위해 눈물로 간청한다"고 말씀을 올렸다.

이어 자신을 믿는다는 이인의 말에 김제남은 "이 집의 주인도 기뻐할 것"이라며 "하나뿐인 혈육이 역모 죄인으로 죽는 것을 면하게 되었으니"라고 말했고 이에 이인은 "방금 뭐라고 했소? 몽우가 스승님의 혈육이란 말씀이오"라고 물어 강희수가 강항순의 딸임을 알아챘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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