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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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제니 '아파트404' 첫 방송…추리 예능 판도 바꿀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3 19:22 / 기사수정 2024.02.23 19:2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tvN 실화 추리 예능 '아파트404'가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tvN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신소영)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실화 추리극이다.

'아파트 404'는 유재석과 제니를 비롯해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라는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좀처럼 예능에서 보기 힘든 블랙핑크 제니가 등장해 예능인들과 어떤 시너지를 펼치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방송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의 첫 번째 사건 추리가 시작된다.

1998년 우상 아파트로 소환된 입주민들은 끝없는 추리, 거듭되는 반전,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견제를 이어가 추리 예능다운 두뇌싸움을 펼친다.

선공개 영상에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파트404'의 분위기와 아파트로 이동하는 입주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 양세찬, 제니가 뭉친 '유가네', 차태현, 오나라, 이정하가 뭉친 '차가네'는 당시 국민차로 손꼽혔던 옛날 자동차를 타고 사건 현장을 향해 달려갔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가 드라마 '토마토'의 김희선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양세찬과 유재석은 "제니는 제니야"라며 남다른 소화력을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남편과 베짱이' 코너로 얼굴을 알렸던 자신의 모습을 재현, IMF 시대의 아픔이 있는 1998년으로 상황이 설정된 이유를 궁금해해 관심을 더했다.



수동 변속 기어인 옛날 자동차 때문에 애를 먹은 듯한 '차가네'의 반응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피하고 싶은 언덕에서 정차하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도 발생, 굉음과 함께 벗어나 재미를 배가시킨다. 

더불어 1997년에 데뷔한 오나라와 1995년에 데뷔한 차태현은 라디오에서 나오는 한스밴드 '오락실'을 들으며 기억을 되짚어 보는 반면, 이정하는 "저는 그때 태어났습니다"라고 해 세대를 뛰어넘는 출연진들의 조합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서울에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라는 뉴스 속보에 입주민들의 촉각이 곤두서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질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국내 추리 예능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예능 최초 실제 아파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 바탕 추리극이 어떤 평가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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