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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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나인우, 송하윤에 거래 제안 "이이경·박민영 간통죄로 엮자"

기사입력 2024.02.19 21: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가 송하윤에게 접근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에서는 유지혁(나인우 분)이 정수민(송하윤)에게 거래를 제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혁은 "이혼할 거라니 이야기가 쉬워지겠네. 강지원 죽이려고 했죠. 나 같아도 그랬을 거예요. 강지원과 박민환 다시 만나기 시작한 거 나도 다 안다는 이야기입니다"라며 거짓말했다.

정수민은 "둘이 진짜 다시 만나요?"라며 물었고, 유지혁은 "그 둘 간통죄로 엮어 넣읍시다. 언제 어떻게 들어가야 될지는 내가 다 알려줄게요. 원한다면 변호사도 최고로 붙여주고. 대신 법적 배우자로서의 권리만 충실해 줘요"라며 제안했다.



정수민은 "왜요?"라며 의아해했고, 유지혁은 "억울하잖아. 정수민 씨는 박민환 때문에 인생 망가진 거 아닌가?"라며 못박았다. 정수민은 "나는 그렇죠. 부장님이 얻는 건 뭐냐는 거예요"라며 의심했다.

유지혁은 "강지원이 돌아왔으면 해서. 난 강지원 씨가 좋아요. 그래서 박민환에게 매여있는 게 싫고 어떻게든 내 옆에 다시 돌아오게 만들 거야. 그러니 도와줘요"라며 밝혔다.

정수민은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 왜 저 싫어하세요?"라며 질문했고, 유지혁은 "자기밖에 모르니까. 옆에 있는 사람을 갉아먹는 종자들이 있어요. 정수민 씨가 딱 그런 타입이라 매우 싫습니다. 아무도 안 믿죠. 그건 본인이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서 그래. 상대도 본인과 같다고 생각하니까 믿을 수가 없는 거야"라며 독설했다.

정수민은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한 팀을 한다는 거예요"라며 발끈했고, 유지혁은 "왜 싫어하냐고 물어본 거 아닌가? 같이 일할 수 없다고 말한 거 아닌데"라며 쏘아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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