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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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음악창작소·부평구문화재단, 음반제작지원사업 공동주관 진행

기사입력 2024.02.19 16:09 / 기사수정 2024.02.19 16:0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지역 대중음악의 발견과 활성화를 위한 음반제작지원사업이 인천음악창작소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수 년에 걸친 문화도시사업 성과와 축적된 경험, 시간, 그리고 대중음악분야에 특화된 인천음악창작소와의 협력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중음악분야를 산업의 관점으로 보는 경향이 종종 있기에 대중음악에 대한 지원은 순수예술분야에 대한 지원보다 적은 것이 현실. 개인이 자신이 계획하는 것을 지원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와 같은 갈증 속에서 조성된 곳이 음악창작소로, 지난 2022년 인천에 개소해 현재 세 번째 음반 제작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도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음반 제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인천음악창작소보다 몇 년 앞서 시작되었고 다양한 뮤지션을 발굴, 배출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보였다.

양 기관은 공동 주관으로 각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활동하는 뮤지션에게는 보다 체계적이고 알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만들어진 결과물을 향유하는 시민들에게도 사업의 효과가 전해지도록 적극적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인천에서 활동한 실적이 있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며 싱글, EP 앨범, 정규 앨범 등 세 분야를 지원한다. 

앨범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녹음, 믹싱, 마스터링, 세션, 홍보, 쇼케이스, 영상제작 등 전과정을 지원하며 뮤지션은 각자가 계획하고 있는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 마감은 오는 3월 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과 인천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인천음악창작소·부평구문화재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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