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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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이영지 콜백 받고 깜놀…'안읽씹' 버릇에 손절 多" 폭로 (십오야)

기사입력 2024.02.17 16:56 / 기사수정 2024.02.17 16:5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래퍼 이영지가 '안읽씹(안 읽고 씹다)' 버릇을 고치는 중인 근황을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이건와글와글이아니라우르릉쾅카ㅇ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구오락실' 멤버 이은지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와 미미, 안유진은 먼저 모여 함께 먹을 음식을 세팅했다. 이때 이은지는 "영지 오기 전에 재밌는 얘기 하나만 해도 되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지한테 뭘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 영지가 당연히 안 받더라. 근데 저는 영지가 어떤 애인지 아니까 전혀 상관 없었다"며 "'언젠가 오겠지' 아니면 '만나면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영지한테 웬일로 콜백이 오더라"라고 했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이은지는 "'언니가 아까 뭐 물어보려고 했는데' 이러니까 영지가 '언니 죄송해요. 급한 일일 수도 있는데 제가 전화를 못 받아서 죄송해요' 하더라"라며 "그래서 제 첫 말이 뭐였는지 아나. 너 누구야, 영지 아니지 이랬다"고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영지한테 '너 그렇게 하루 이틀 산 것도 아니고 언니는 괜찮은데 왜그래'라고 하니까 '언니 제가 손절을 많이 당했어요' 이러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나영석 PD는 "삶의 방식을 바꾸려고 노력 중이네"라고 했고, 이은지는 "나는 그게 너무 웃겼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구오락실' 멤버들은 이영지의 '안읽씹' 버릇이 심각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미미는 "얘는 안읽씹한다. 안읽씹은 노 예의다. 무례하다"고 분개했으며, 안유진은 "할 말이 많다. 언니가 SNS에 올리고 싶었는지 둘이 찍은 셀카가 있으면 보내 달라더라. 사진을 잔뜩 보냈는데 확인을 안 했다. 단톡방만 확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자 이영지는 "해명할 게 없다. 그냥 내가 쓰레기인 것"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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