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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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홍이삭 "이름 홍길동 될 뻔…법적으로 안 된다고" (최파타)

기사입력 2024.02.13 13: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싱어게인3' 홍이삭이 이름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싱어게인3' TOP3 홍이삭, 소수빈, 이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 홍이삭에게 본명을 활동명으로 사용 중이냐고 물었다. 홍이삭은 본명을 사용 중이라며, "어머니, 할머니가 상의 끝에 지어주셨다. 원래 저희 아버지는 제 이름을 길동이라고 하려고 하셨다더라"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반대가 너무 심했고 그 이름은 법적으로 할 수가 없다더라. 동사무소 같은 곳 예제가 홍길동이 많으니까 안 된다더라. 이름 없이 지내다가, 병원에서도 이름 없을 때 홍길동 써놓고 그러셨는데, 결과적으로는 이삭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홍길동은 우리가 '홍길동도 있고' 이런 식으로 그냥 쓰지 않냐. 그럼 많이 헷갈렸겠다"라고 안도했다. 홍이삭은 "재밌을 뻔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SBS 파워F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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