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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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규현도 절레절레…"술 잘 먹냐고? 성시경 같은 괴물 NO" [종합]

기사입력 2024.02.13 06: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규현이 성시경이 만든 막걸리를 평가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에는 '성시경 막걸리 마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규현은 야식으로 군만두를 굽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 안주를 급하게 만들고 카메라를 켠 이유가 제가 사랑하는 분께서 이런 말씀 드리기 좀 그렇지만 별걸 다 하신다. 정말 이 분은 어디까지 가시는 건지 놀라움 따름이다"라며 "저의 목표이신 분답게 새로운 사업을 우리 (성)시경이 형이 2024년에 인공 감미료 무첨가 12도의 탁주를 제조하셨다"고 최근 성시경이 제작한 막걸리를 소개했다.

정식 판매 전 지인들에게 돌린 비매용 막걸리에는 '세상에 공개되기 전에 소중한 분들에게 먼저 선보이고자 보내드립니다. 좋아하는 사람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드시고 솔직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규현은 이를 성시경 성대모사로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매니저와 함께 막걸리 시음에 나섰다. 그는 "오늘 '한블리' 회식을 했다. 적당히 마시고 매니저랑 집에 가는 길에 술이 좀 덜 됐다는 생각에 '시경이 형 술을 때려보자'해서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경이 형 매니저님이 '백걸리보다 이게 더 진하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먼저 원액을 음미한 규현은 "진짜 진한데 탄산음료 먹을 때 느껴지는 청량한 느낌이 난다. 달달함이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라며 "넘길 때 약간의 텁텁함이 있긴 한데 텁텁함이 기분 나쁜 건 아니고 그 안에 달달함과 적당한 도수 그리고 탄산음료에서 먹을 수 있는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만족했다. 

또한 규현은 최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을 두고 "방송가에서 술 잘 먹지 않냐고 물어볼 때마다 저는 시경이 형 같은 사람이 아니다. 나는 그런 괴물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라고 늘 얘기한다"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규현 KYUHYU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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