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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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승리·빅뱅에 침묵하고 2NE1 머리채 잡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2 18: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마라맛' 대신 애꿎은 2NE1 머리채만 잡았다. 최근 가수 대성이 출연한 '나락퀴즈쇼'의 이야기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빅뱅 대성, 당신도 나락에 갈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대성이 출연한 콘텐츠는 피식대학의 '나락퀴즈쇼'로 게스트에게 정지, 역사, 사생활 등 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지고 곤경에 빠트리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앞서 대성의 출연이 예고되자 누리꾼들은 '마라맛' 질문을 기대하며 "빅뱅 재결합 누구 때문에 못 하나요", "대한민국의 승리를 응원하십니까", "대성에게 승리했는지 패배했는지 묻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으나 일명 '클럽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승리부터 빅뱅 완전체 가능성 등 다채로운 질문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후 공개된 '나락퀴즈쇼' 본편에는 대성을 향한 여러 가지 질문이 이어졌다.

시작부터 최근 지드래곤이 SNS를 통해 자신의 심정을 대변한 사자성어인 '사필귀정'의 옳은 한자를 물으며 "지드래곤에게 전화 찬스를 써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승리, 빅뱅 완전체 관련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대성에게 지드래곤의 다음 앨범을 캄보디아와 북한 중 어느 나라에서 발매하면 좋을 것 같냐는 질문으로 승리를 간접적으로 떠올리게 했으나 돌직구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이처럼 빅뱅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같은 YG 소속이었던 2NE1을 여럿 소환했다. YG에서 가장 한 게 없는 아티스트를 묻자 대성은 망설임 끝에 결국 2NE1을 택했다.

뿐만 아니라 2NE1 멤버들 중 없어도 되는 멤버를 고르라는 물음에는 공민지를 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빅뱅 대신 2NE1을 물고 늘어지는 대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2NE1이 만만한가", "제작진이 선을 넘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승리, 빅뱅 등 나올 법한 질문은 나오지 않은 상황 속에서 타그룹을 언급하며 희화화하는 건 무례했다는 지적이 속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대성의 '나락퀴즈쇼'가 재미 대신 2NE1 팬들의 마음만 상하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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