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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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 父, 친동생 김규철에 살해당했다 '충격'

기사입력 2024.02.04 2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정영숙이 김규철에게 죄를 추궁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9회에서는 최명희(정영숙 분)가 강진범(김규철)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명희는 강진범을 찾아가 강준범의 사고에 대해 추궁했고, "너 왜 죽였니"라며 다그쳤다. 최명희는 사고 당시 강진범을 지키기 위해 강준범이 타고 있던 차를 수습했고, 블랙박스 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명희는 "거기에는 네가 범인이라는 게 고스란히 담겨있어. 너 진정 참회라는 것도 없는 놈이냐. 준범이, 민정이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태민이, 태호한테 죄스럽지도 않냐. 이놈아"라며 분노했다.



최명희는 "네가 만약 자수하지 않으면 난 블랙박스를 가지고 경찰에 갈 수밖에 없다"라며 당부했고, 강진범은 "어머니"라며 오열했다.

최명희는 "난 이런 생각을 한다. 너희들을 이 구둣방처럼 열 평도 안 되는 곳에서 키웠으면 어땠을까. 소박하고 가난한 집에서 너희들을 자라게 했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형제끼리 권력을 두고 재산을 두고 싸울 수도 없었을 텐데. 형제가 형제를 죽음에 몰아넣는 그런 끔찍한 일은 없었을 텐데"라며 털어놨다.

특히 강태호(하준)의 아버지 강준범을 살해한 진범이 강태민(고주원)의 아버지이자 강태호의 큰아버지인 강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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