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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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파도 헤치고…트와이스, 서로 버팀목 된 아홉 소녀 '아이 갓 유'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4.02.02 14: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찬란한 청춘을 노래한다. 

2일 오후 2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 선공개곡 '아이 갓 유(I GOT YOU)'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선공개곡 '아이 갓 유'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곡으로 막연하고 무모한 순간에도 '너'로 인해 행복했고 언제나처럼 '함께' 헤쳐나가고 싶은 마음을 전한다. 

심플한 드럼 패턴 위 울려 퍼지는 앰비언트 사운드, 벅차오르는 멜로디, 보컬 하모니가 전 세계 리스너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이 곡은 지난해 3월 발매된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이후 약 1년여 만의 신곡이자 신보 '위드 유-스'의 수록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트와이스의 따스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시스터후드' 감성이 주를 이뤘다. 멤버들은 노을을 배경으로 둘러앉아 서로 기대어 미소 짓고, 바람에 나부끼는 희고 푸른 깃발 아래 춤을 춘다.

영상 초반에 등장한 흔들리는 배와 거센 파도,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밤바다는 시련과 고통을 의미하는 매개체인 듯했다. 이내 비바람이 걷히고 해가 다시 떠오르면서 멤버들은 같은 곳을 바라보고 포근히 껴안으며 서로의 버팀목이 됐다.



영상 말미 펼쳐진 아트 디자인은 '트와이스'이기에 두렵지 않은 청춘을 그림으로 포근히 표현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 곡은 트와이스의 세 번째 영어 신곡이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연속 랭크인한 '더 필즈(The Feels)'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를 잇는 새 오리지널 영어 싱글로 글로벌 활약세를 넓힐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미니 13집 '위드 유-스'로 정식 컴백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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