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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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여행 중 '♥엄태웅'에 "저 버릇 고쳐야지" 분노 (왓씨티비)

기사입력 2024.02.01 16:25 / 기사수정 2024.02.01 16:2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발레리나 겸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을 혼냈다.

1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오늘은 대구!! 찐 유네지니 주방용품 본점도 가보고 오유도 보다가 엄죤 운명론 시작된 대박사건...모처럼 재미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윤혜진 가족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 위해 대구로 떠났다. 출발하면서 윤혜진은 "뮤지컬 보려고 내가 진짜 대구를 가야 되냐?"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 옆의 딸은 즐거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차역에 들어선 윤혜진은 "여기서부터 집중해야 돼. 엄마 이거 기차표 처음이야"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무사히 티켓을 찾은 세 사람은 따뜻하게 국밥을 먹은 후 기차에 탑승했다.

직원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자리를 찾아 앉은 윤혜진은 "기차가 처음 타면 진짜 어렵네"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더니 엄태웅에게 "오빠 혼자 왔으면 오빠는 못 탔어"라고 말했다. 이에 엄태웅은 "난 바로 찾았지"라고 바로 반박했다.



그런가 하면, 대구역에 도착해서 내린 세 사람은 분실물이 있다는 걸 알았다. 분실물은 무선 마이크.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어쩜 맨날 이래!"라고 핀잔을 줬고, 옆의 딸은 "저 불쌍한 표정이 너무 웃겨"라며 그저 웃기 바빴다.

윤혜진은 "꼭 굳이 하나씩 뺏어가더라? 아니 우리한테 꽂아주고 있지 뭘"이라며 어이없어했다. 또한, 엄태웅의 분실물 센터 전화 요청에 윤혜진은 "안 찍어도 되니까 오빠가 해! 사고는 자기가 다 치고!"라고 소리를 높엿다.

이어서 "아우, 저 버릇 고쳐야지. 다 해 줘 버릇하니까 진짜"라더니 결국 직접 전화를 걸어 분실물을 찾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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