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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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OTT 다 씹어먹을 준비…아이유, 올해도 달린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1.31 15: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이유가 장르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예고하며 올해도 열심히 달린다.  

아이유는 오는 2월 20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한다. 아이유의 새 앨범 발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발매한 미니 앨범 '조각집' 이후 처음이다.



아이유는 전날 공개된 무드 필름을 통해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그간 틀을 깬 다양한 시도로 음악의 변주를 줬던 아이유가 이번에는 어떤 앨범을 들고 올지 기대가 크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4일 선공개 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을 발표했다. '러브 윈스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이다. 아이유의 '비밀', '이름에게', '러브 포엠(Love poem)' 등 아이유의 대곡 발라드 시리즈를 이어 받는다. 

아이유의 오랜 음원 발매를 기다렸던 팬들의 화력에 이 곡은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TOP100과 HOT100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멜론 TOP100 1위는 2021년 8월 차트 개편 후 여자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현재까지도 주요 차트를 굳건히 지키며 '음원 여제'의 귀환을 알린 가운데 발매일까지 이어질 아이유의 본격 컴백 프로모션에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아이유의 '열일'은 음원 차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번에는 아이유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배우 박보검과 함께 주연을 맡은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유와 박보검, 그리고 드라마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PD와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기다. 



주인공 애순과 관식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할 전망. 일찌감치 드라마 팬들의 기대작으로도 불렸다. 앞서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와 영화 '브로커', '드림' 등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김원식 PD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돼 그 시너지에도 눈길이 간다. 이 밖에도 문소리, 박해준 등 탄탄한 라인업이 가세해 작품에 힘을 실었다.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DAM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아이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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