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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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여동생과 볼뽀뽀 가능→결혼 선물? 예식비+차"(강심장VS)[종합]

기사입력 2024.01.30 23:00 / 기사수정 2024.01.30 23: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VS'에서 이지훈이 5살 어린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피는 물보다 진한가' 특집으로 꾸며져 god 박준형, 배우 이지훈, 쌍둥이 유도선수 조준호-조준현, 개그맨 이재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이지훈에게 "요즘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는 건 무슨 말이냐. 여기서 결혼 발표를 하는거냐"고 깜짝 놀랐다. 이에 이지훈은 "5살 어린 여동생이 있는데, 6년 만난 남자친구랑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면서 웃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에서도 나왔는데, 동생한테 너무 스윗하더라. 정말 비현실적이다. (동생한테 하는 행동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했고, 이에 이지훈은 "방송 후에 거짓말 아니냐고 하더라"고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형제 자매가 있는 출연자들에게 "자고 있는 동생 옆에서 못 자냐. 그럼 동생이랑 포옹도 안하냐"면서 또한번 의아해했다. 엄지윤은 "만약에 내 오빠가 그러면 절연할 것 같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조준호는 "(이지훈이) 예전에 동생 안전벨트를 해주는 모습도 봤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세윤은 "동생이랑 어렸을 때부터도 그렇게 사이가 좋았냐"고 궁금해했고, 이지훈은 "어렸을 때는 많이 싸워웠다. 그런데 스무살이 됐을 때, 어머니가 편찮으셨다. 부모님이 안계시면 의지할건 여동생과 저 둘 뿐 아니냐. 그때부터 여동생과 끈끈해졌다"고 했다. 

이지훈은 여동생과 볼뽀뽀까지는 가능하다면서 "동생이 취업 준비를 오래했다. 맨날 울면서 잠들었다. 그걸 옆에서 다 들어줬었다. 어느날은 울다 지쳐 부은 얼굴로 잠든 동생이 너무 안쓰럽더라. 가여운 마음에 볼에다 뽀뽀를 해준 적이 있다"고 했다. 

조현아는 이지훈에게 "여동생의 결혼선물은 어디까지 해주실 생각이냐"고 물었고, 이지훈은 "결혼식 비용과 차를 선물해주고 싶다. 예전부터 여동생이 결혼하면 차를 꼭 사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너무 좋은 차를 얘기해서 거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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