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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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차익 건물주' 박명수 "다 공실…지금 죽을 판"

기사입력 2024.01.30 16:49 / 기사수정 2024.01.31 17:5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건물에 공실이 대부분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자신이 매입한 건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중국집 이전을 고민했고, 성수동으로 매물을 보러 갔다. 정지선 셰프는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했으나 옆집에 중식당이 있어 고민했다. 

이에 박명수는 "장충동 가면 족발집 다 몰려있다. 그런 거리를 형성하면 상권이 더 커질 수 있다.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옆집에서 당장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김희철은 "박명수 씨 건물에는 커피집이 있지 않았냐"고 물어봤고, 박명수는 "지금 다 공실이다"라고 소리쳤다. 



박명수는 "보통 상가에서는 동종업계가 못 들어오게 하는 나름의 규약이 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고 정지선 셰프에게 설명했다. 

이후 정지선 셰프는 1호점과 2호점 사이에 30평~50평대 건물을 찾는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저희 건물 2층 70평인데 생각 없냐. 싸게 드리겠다"고 했고, 정지선 셰프는 녹화 내내 박명수가 어필했다고 강조했다. 김희철은 재차 "2층은 비어있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다 공실이다"라고 버럭 했다.  이어 정지선이 건물을 살 생각이 있다고 하자 박명수는 "내 건물 사시라. 한 번 오라"면서 "맞춰드린다. 지금 죽을 판"이라고 답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해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 연예계 장가 잘 간 스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부동산에 투자해 시세 차익으로 80억 원에서 100억 원의 이익을 봤다고 전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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