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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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식당에서 NCT 목격…사정 어려워 내 것만 계산" 폭소 (할명수)

기사입력 2024.01.27 17:44 / 기사수정 2024.01.27 17:4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명수가 식당에서 NCT(엔시티)를 목격한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이게 욕이야 칭찬이야.. 악플 사이에 피어난 할명수 댓글(욕찬) 읽기ㅣ할명수 ep.16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할명수' 댓글 읽기에 나섰다. 박명수는 댓글 읽기에 앞서 "댓글이 칭찬이 많아서 쑥쓰럽다. 귀엽단 댓글도 쑥쓰럽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박명수는 식당에서 NCT(엔시티)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는"계산을 하는데 사장님이 귓속말로 '지금 NCT가 와 있다'고 하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어 NCT를 향해 "내 것만 계산해서 죄송하다. 제가 사정이 어렵다. 봄이 되면 사정이 풀리니까 그때 사 주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후 박명수는 "광수경수 후배분들 고기값 계산해주시다니 역시 갓명수"라는 댓글을 발견하고 "이건 뭐 기본이죠"라고 반응했다. 이에 제작진은 "NCT한테는 계산 안 해주셨다면서"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작진은 "게스트로 출연했던 블랙핑크 지수가 오늘 생일인데 혹시 문자 했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핸드폰을 꺼내 "앞으로도 더 건승하고 건강하고. 또 연락할게"라며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또 "침착맨님이나 이금희님을 게스트로 초대해 달라"라는 댓글에 박명수는 "침착맨이 할명수에 한 번도 안 나왔냐. 같이 한 번 하고 싶다. 그런데 침착맨이 출연료가 많이 오르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어 '침착맨이 페이가 많이 올라서요. 제 페이를 깎을 순 없잖아요'라는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재산이 300억이 넘어요"라는 댓글에 박명수는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건 아니다. 한경호 전무도 안다. 보너스도 못 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우리는 저거 300분의 1도 안 된다"라고 했고 박명수는 "나는 뭐 이렇게 될 줄 알았니"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나처럼 되려면 공채시험에 3번 응시하고, 두 번 떨어진 다음 장려상에 합격해서 콩트로 따귀를 10대 맞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할명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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