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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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집유' 남태현, 병원 상담 후 "왜 이러고 살지" 현타 [종합]

기사입력 2024.01.22 11:52 / 기사수정 2024.01.22 11:5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남태현이 치료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남태현 Ch_NTH'에는 '우당탕 인천살이 l 먹고 먹고 또 먹고 뽑뽀도 받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새 영상을 게재하며 남태현은 "삶에 미숙합니다만"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남태현은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남태현은 "가서 원장님께 상담도 받고. 다닌 지 한 7개월 됐다. 소변 검사도 하고 그런다. 중요하다. 열심히 살아야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곧 버스에서 내린 남태현은 "버스를 잘못 탔다. 38번을 탔어야 됐는데 45번을 타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택시를 타야 될 것 같다. 애초에 택시를 탈걸"라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병원에 도착한 남태현은 상담 먼저 받았다. 상담 후 남태현은 '팩폭 내 문제점 나 자신 왜 이러고 살지'라는 자막을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병원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상담도 받았다. 오다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햄버거를 사왔다"라며 식사를 시작했다. 남태현은 '맛있는 거 먹고 살면 그걸로 됐다', '먹는 즐거움은 너무 짧다' 등의 자막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남태현은 "제 기타들이 오랜 기간 사용을 안 했더니 다 맛이 갔다"라며 기타를 고치러 향했다. "내가 헝그리 뮤지션이라 5만 원 깎아주셨다"는 남태현은 기타집 사장님과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남태현은 친구들을 만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남태현은 "오늘 밥도 맛있게 먹었고 친구들도 보고 뽀뽀도 받고 즐거운 하루였다. 이제 저는 자려고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남태현은 서민재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18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 및 약물중독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당시 남태현은 "사회에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제 문제들을 해결하고 계속 단약하는데 집중하며 살겠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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