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철수가 비틀스 존 레논의 인생사에 대해 조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인생 텔러 배철수가 20세기 최고의 뮤지션 비틀스 존 레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철수는 "어린 존 레논은 이혼한 부모님 대신 이모와 함께 자란 존 레논은 고아는 아니지만 스스로를 고아라고 생각, 보육원에서 안식을 찾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존 레논은 경찰로부터 어머니가 교통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교통 사고를 낸 당사자는 경찰관이었고, 사고 운전자는 무죄로 석방됐다.
배철수는 "세상에 대한 불신을 품게 된 존 레논은 완전히 반항아가 돼서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에 '존 레논의 미래는 가망이 없다'고 쓰여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존 레논의 유일한 즐거움은 밴드 공연이었다. 그때 폴 매카트니를 만났다. 존의 밴드에 들어가고 싶었던 폴은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존은 "너 우리 밴드에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