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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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해서 고마워…방에 드러누워 있다 생각하면 돌아"(김태원클라쓰)

기사입력 2024.01.16 17:10 / 기사수정 2024.01.16 17: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에 만족감을 표했다.

최근 유튜브 김태원클라쓰 채널에는 '역대급? 큰 거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코미디언 이경규가 출연했다. 김태원은 이경규에 대해 "형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가장으로서도, 문화를 위해서도 그렇고 저한테는 롤모델이다. 이런 얘기 한 번을 하지 못했다. (매번) 서로 술이 취해서"라고 말해 이경규에게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최근에 따로 봤었다고도 했다. 김태원은 "사위 될 분하고, 경규 형하고, 형 따님하고 봤다"고 했다. 이경규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봉투를 줬다. 나한테 축의금을. '늦었다' 하면서"라고 말했지만, 김태원은 "내가?"라며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원은 "기억이 안 나니까 모든 순간을 실수 안 하려고 노력하는 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김태원은 "운동선수랬나?"라며 이경규 딸 이예림의 남편인 축구선수 김영찬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태원은 "내 딸은 지금 공부, 미국에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려 노력하는데. 쉽지 않을 거라 이야기 한다"며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자신의 딸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이론만 있는 게 아니라 삶을 알아야하는데 그런 걸 갖다가 때로은 아프게, 힘들게 겪어야 한다. 아버지로서 그걸 겪으라고 말은 못하겠더라"며 딸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경규는 딸 이예림이 지난 2021년 결혼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딸이 결혼한 거에 대해서 진짜 고맙게 생각한다. 걔가 지금 방에 드러누워 있다고 생각하면 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유튜브 김태원클라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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