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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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김준호에 "경찰차 3번 타야 해…♥김지민이 귀인"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15 07: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동건과 코미디언 김준호가 무속인을 찾아갔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동건과 김준호가 새해를 앞두고 점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속인은 김준호에게 "경찰차를 세 번 타셔야 한다. 몇 번 타셨냐"라며 밝혔고, 김준호는 "세 번 탄 것 같다. 탔다는 표현보다 경찰 관련된 게 세 번 정도"라며 당황했다. 무속인은 "앞으로 경찰차 탈 일 한 번 더 있을 수 있다. 투자 조심하셔야 한다"라며 경고했다.



더 나아가 무속인은 "금전의 운용이 안 된다. 내 주머니에 돈이 든 걸 못 본다. 쓰지만 않았으면 빌딩을 몇 채를 가지고 있을 텐데. 안타깝다"라며 탄식했다.

무속인은 "그런데 재작년부터 귀인의 운이 있다. 지금 귀인을 옆에 두셨는데 마무리를 또 못 짓는다"라며 덧붙였고, 김준호는 "여자친구 이야기하시는 거냐"라며 물었다. 무속인은 "그분이 귀인이다. 내년에 결혼해라. 결혼운이 들었다. 내년 가을부터 결혼운이 들어온다"라며 당부했다.

김준호는 "제가 한다면 '내년 가을 이후로 해야 하나' 했다. 용하다"라며 깜짝 놀랐고, 무속인은 "아이운도 들었다. 내년, 내후년에 들었다. 김지민 씨한테는 딸이 있고 나한테는 아들이 있다"라며 귀띔했다.

특히 무속인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궁합에 대해 "(김지민은) 똑똑한 분이시다. 현명한 분이시고.  마음을 정하셨다. 이분은. 이분은 그거다. 이 좋은 사람을 내가 사람 만들어 봐야겠다. 사실은 이게 선생님 사주라서 가르치는 걸 좋아한다. 찰떡궁합이다"라며 설명했다.



또 무속인은 이동건의 사주를 보다 눈물 흘렸고, "좀 슬프다.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 가슴으로 많이 운다. 마음이 탁 오니까 제가 그 감정이 느껴진다"라며 털어놨다.

무속인은 "20년 전에 큰 대운이 있으셨다. 그런데 많이 놓친 것 같다. 그래서 그 뒤로 내가 일어서질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 맴돌면서 20년을 오신 것 같다"라며 밝혔고, 이동건은 "정확한 표현이다"라며 공감했다.

김준호는 "놓친 게 뭐가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이동건은 "좋은 작품, 돈, 사람들. 너무 많은 걸 잃었다. 제가 너무 미숙해서. 두 개가 왔는데 내가 안 한 건 대박이 나고 내 작품은 잘 안 되고 이런 식이었다"라며 회상했다.

무속인은 "봄부터 시작해서 3월, 4월, 5월에 활발한 연예계 활동의 문이 열린다. 드라마 들어온다. 6, 7월에 빵 뜰 일이 있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악역을 해라"라며 추천했다.

그뿐만 아니라 무속인은 이동건에게 연예인과 결혼할 경우 4~5번 이혼하게 된다고 강조했고, 50세가 넘어 결혼운이 있고 늦둥이 아들이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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