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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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을 것" 이하늬, 이종원과 계속된 만남이라니…역모되나 (밤피꽃)[종합]

기사입력 2024.01.13 23:49 / 기사수정 2024.01.13 23:4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하늬가 산중백호도를 훔쳐 김형묵을 분노하게 했다.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가 훔친 산중백호도를 찾기 위해 박수호(이종원)가 수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박수호는 황치달(김광규)에게 강필직(조재윤)에 대해 아는지 물었다. 박수호가 "분명 어디서 마주쳤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라고 덧붙이자 황치달은 "온갖 곳에 끼어 있으니 보고도 남았을 거다"라고 대답했다.

박수호는 강필직이 지체 높은 대감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듯 하고, 본인이 종사관인 것을 알고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수사 중에 벌어진 일로 일인데 금위대장에게 배상을 청구하는 것에 상당한 뒷배를 짐작했다.



겅강해진 꽃님이(정예나)는 조여화를 찾아왔고, 전날 조여화가 흘렸던 손수건을 건네주었다. 조여화의 정체를 알게 된 것. 꽃님이는 "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염흥집(김형묵)을 찾아간 박수호는 몸종을 멍석말이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 염흥집이 아끼는 산중백호도에 보이지도 않는 물을 튀겼다고 이유를 밝히자 박수호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이 소식을 들은 조여화는 활유(이우제)를 통해 쌀을 전달했고, 박수호는 몸종에게 의원을 보내 주었다.



그런가 하면, 비찬(정용주)으로부터 '미담'의 존재를 알게 된 박수호는 꽃님을 찾아갔지만 답은 얻지 못하고 장소운(윤사봉)을 만나 조여화가 남긴 말을 전해 들었다. 그러자 박수호는 "기회가 된다면 그분의 얼굴을 직접 뵙고 싶다"고 소망했다.

조여화는 멍석말이의 분노로 염흥집의 산중백호도를 훔쳤다. 이에 염흥집은 박수호에게 수사를 부탁했다. 비찬은 노인이 맞던 걸 생각하면 도둑맞아서 통쾌하다는 말에 박수호는 쌀을 준 건 미담일 수 있지만, 그림을 훔친 건 엄연한 도적질이다.

바뀐 그림을 보던 황치달은 사자성어 맹호위서를 언급하며 "이건 역모의 냄새다"라고 추측했고, 박수호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범인을 잡을 것을 당부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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