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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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유노윤호, 처음 만난 날 나가라고 했다" 연습생 시절 폭로 (아형)

기사입력 2024.01.13 15:39 / 기사수정 2024.01.13 15:3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는형님'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연습생 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13일 JTBC '아는형님'측은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아는형님' 게스트는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로, 이들은 김희철과 SM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에게 강호동은 "둘이 서로 다르다는 걸 언제 느꼈나"고 질문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처음 날 만나던 날 첫 마디가 '연습생 돼서 대충 연습할 거면 지금 당장 나가세요' 하더라. 나 방금 막 들어왔는데 나가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김희철은 "너에게도 그랬냐"며 반가움을 표하더니 "난 처음에 방에서 혼자 노래를 연습하고 있었는데 유노윤호가 들어왔다. 와서 연습 그렇게 대충할 거면 고향으로 지금 돌아가라고 했었다"며 당시 들었던 말을 회상했다.

당황한 유노윤호는 "그때 우리가 연습생이 정말 많아서 팀을 여러 번 세팅하고 해체했다. 그러다보니 누가 와서 정 주면 떠나고 안 보게 되더라. 상처를 입었다"며 헤어지기 싫어 독한 말을 하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회사 입장에서는 뭘 챙겨줘야할 정도다. 저렇게 오만 군데를 다 돌아다니며 알아서 이야기하고 다니는데 얼마나 고맙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강창민은 '견제가 심했던 연습생'으로 슈퍼주니어의 동해를 꼽았다. 그는 "(동해가) 앞도 아니고 뒤에서 '저렇게 촌스러운 녀석이 어떻게 들어왔지'했다더라. 자기는 목포에서 와놓고. 난 서울 태생이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희철도 "윤호와 동해가 처음에 날 데리러 왔는데 강원도 원주에서 왔다고 하니까 '촌에서 왔네'라고 하더라. 알고보니 둘은 목포랑 광주 출신이었다"며 반전을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는형님'은 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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