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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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이어 NCT 해찬도…실내 흡연 '과태료'→빠른 사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1 16: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NCT 해찬이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빠르게 입장을 내며 사과했다.

10일 공개된 NCT 127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고, 해당 영상에서 해찬은 연습실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장면은 현재 편집된 상태.

온라인 상에서는 실내흡연이 맞냐는 문제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실내흡연에 대해 해찬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고. 영상 속 해찬은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물었다가 떼는 모습을 반복했다.

이러한 논란에 11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금일(11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해찬의 실내흡연을 빠르게 인정, 사과하며 "과태료를 처분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달라진 SM의 대처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엑소 디오(도경수)가  MBC '쇼! 음악중심' 대기실 현장에서 실내흡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논란이 불거졌지만, SM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



이후 마포구 보건소 측을 통해 디오가 과태료를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포구 보건소 측은 "당사자 및 소속사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사용하였음을 소명하였으나, 해당제품의 성분설명 및 안내서에 무 니코틴을 입증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이에 당사자는 공인으로서 앞으로 성실히 법을 준수하겠다는 다짐까지 하였음을 확인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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