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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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차세대 청소광? "햇빛에 보이는 먼지도 싫어" (청소광)

기사입력 2024.01.10 15:27 / 기사수정 2024.01.10 15:2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NCT 127의 태용이 '청소광' 브라이언을 뛰어넘는 광기를 보였다.

9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역대급 찌든 때 부엌 청소 (NCT 127 태용, 쟈니), 청소광브라이언 11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그룹 NCT 127의 태용, 쟈니가 출연했다. 브라이언은 이들의 숙소에 방문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매니저의 집이었다. 기름때가 가득한 주방을 보더니 브라이언은 "멤버들이 매니저 이따위로 살게 냅두는 거예요?"라고 시작부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쟈니는 "저희랑 계속 있으니까 집을 관리할 수 없었을 거다", 태용은 "저희 때문에 너무 바쁘니까 연애도 잘 안되고"라고 매니저를 대신해 변명했다.



그런가 하면, 둘러보던 중 쌀벌레가 생긴 쌀 봉투를 보고 브라이언은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브라이언이 평소에 정리를 잘하는지 질문하자 태용은 "약간 그런 병적인 거 있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동족을 발견해 신난 브라이언은 "우리가 깔끔한 게 병이 아니야"라고 공감했다.

이어서 브라이언은 두 사람에게 먼지를 잘 닦는 편인지 질문했다. 쟈니는 "먼지가 보인다고 막 신경이 쓰이거나 하진 않는다. 일주일이면 먼지 잘 안 쌓여요"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브라이언은 "한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먼지가 진짜 많이 쌓인다"고 말을 시작하며 잔소리를 쏟기 시작했다.



청소기 돌리고 두 시간 후면 먼지가 또 보인다는 말에 쟈니는 "그렇게는 못 살아요"라고 팩트를 날렸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집에 있을 때는 누드로 다녀요. 옷을 안 입고 있으니까 먼지가 안 날아다닌다"라고 반격했다.

한편, 이를 듣던 태용은 "저도 먼지 진짜 싫어하거든요"라고 말하며 브라이언의 편에 섰다. 그는 "노을 지는 것도 싫어했다. 옷을 털면 햇빛에 먼지가 보인다"라고 이유를 밝혀 브라이언은 "나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다"라고 극찬했다.

사진=M드로메다 스튜디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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